국비 지원 학원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배운다?
흔히 말하는 비전공자 대상으로 국비지원 학원에서 인공지능을 배우는 과정이 있다면 절대로 발을 들여놓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가능성이 없습니다.
수학, 통계학, 산업공학 등의 기반 기술이 최소 석사 이상으로 필요한 분야가 인공지능(AI) 분야입니다.
그런 곳을 6개월 학원 다닌다고 가능할까요?
앞으로는 100년 사는 세상이라지만, 0.5년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려면
다른 분야는 몰라도 적어도 AI 분야는 6개월 가지고는 부족합니다.
아주 오래 전이지만, 국비 지원 강사 경험이 있는 제가 볼 때,
AI 분야는 다른 분야와 다르게 그 시간 가지고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영역입니다.
인공 지능 분야가 고맙게도, 그동안 열심히 기초 학문 영역인 수학, 통계학 등을 열심히 학습한 석사 이상의 고학력자들이 이제 좀 더 인정받고 살 수 있는 세상이 만들어지고 있는 영역입니다.
남들이 6년 이상 열심히 학습 및 연구해서 조금씩 나아지는 영역에 단 6개월의 학습을 통해서 발 담그려는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AI 영역도 AI 엔진들 만들어 내는 영역과 그 엔진을 사용하는 영역으로 구분이 되어질텐데요.
AI 엔진을 사용하는 영역은 아직 제대로 생태계가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몇 년 더 필요합니다. 더 빨리 될수도 있구요. 그걸 저 또한 바라고 있습니다.
그 엔진을 사용하는 영역에 대한 생태계가 어느정도 완성되면,
그 때에는 국비 지원 학원에서 AI 엔진 활용 과정이 생긴다면 그 분야는 비전공자도 6개월이면 충분하겠네요.
하지만, 2022년 현재 세상의 AI 세상은 전세계 똑똑한 학자들이 모여서 AI 코어 엔진을 만들어내고 있는 단계입니다.
AI 엔진 생태계에 들어가고자 하는 가장 최소한의 실력을 예로 들 때 가장 좋은게 뭐나면,
수학에서 수능에 출제되는 미적분 문제는 발로 풀어도 모두 풀 수 있는 분들만 인공지능 영역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공 지능 분야는 회사에서도 석사 이상만 뽑습니다.
만약에, 박용준 강사가 VisualAcademy Docs에서 인공지능 강의를 진행한다면,
그때에는 AI 엔진 중 좋은 엔진들이 세상에 많이 공개가 된 시점이 되겠네요^^
그때를 기다리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