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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신혼 여행 준비물
글번호: 1
작성자: Administrator ( 레드플러스 / redplus@live.com )
작성일: 2003/02/15 오후 9:23:00 (2003/02/15 오후 9:23:00 수정)
조회수: 3644

 

여행 > 신혼여행 > 준비물

5박 6일의 짦은 시간이기에 꼭 필요한 물건만을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물품 목록을 적어봤다.

가방/배낭

트렁크보다는 배낭이 여행하기에 편리하다. 이동의 편리를 위해서 작은 가방도 준비하면 좋다. 배낭을 쌀 때 그냥 무작정 싸기 보다는 나일론 주머니(우리가 중고등학교 때 신주머니 용도로 사용했던)에 차곡차곡 넣어서 배낭을 싸면 많이 넣을 수 있고 품목별로 나누어서 넣기 때문에 나중에 찾기도 싶다. 보통 배낭을 살 때 얻을 수 있다.

구급약

우황청심원, 소화제, 밴드, 맨소래담 로션/물파스, 멀미약, 감기약 등

반 바지(2~3), 긴 바지(2), 반팔티(2∼3), 긴팔 남방이나 얇은 잠바, 나시 정도가 필요하다. 호주에 북쪽을 여행하거나 여름철 남쪽을 여행할 때 긴옷은 거의 필요가 없다. 참고적으로 계절은 우리와 반대이다. 신발은 가볍게 신을 수 있는 샌들과 운동화, 구두나 워커가 필요하다. 구두나 워커는 카지노나 술집에 들어 갈 때 의 기본 복장 중 하나이다. 흰색 폴로티셔츠에 건빵 주머니의 반바지, 워커가 약식의 정장이 될 수도 있다. T-shirts같은 경우는 그렇게 비싸지 않기 때문에 현지에서 기념 삼아 사 입는 것도 좋다.

썬글래스

확실히 자외선을 (차단지수15) 차단시켜줄 수 있는 정도의 품질을 가진 제품.

썬크림/자외선 차단 크림

호주는 햇볕이 강해서 바르는 것이 좋다. 한국제품은 햇빛이 강한 호주에서는 성능이 그렇게 좋지 못하다. 차라리 호주에서 구입하자. 자외선 차단 지수도 높고 저렴하다.

필름

사진 찍을 일이 물론 많다. 문제는 필름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점,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해 가는것도 좋으나 E-마트 등지에서 구입하는 것이 더 저렴함.

카메라

만약 구입을 원한다면 현지에서 관광비자를 소지한 사람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 더 저렴함.

양말, 속옷

한국에서와 같은 품질의 제품을 현지에서 구입할 경우 아주 비쌈.

필기구

볼펜과 노트

건전지/전기용품

짐을 꾸릴 때 여분의 건전지는 비행기의 실내로 반입되지 않는 짐에 싸는 것이 좋다. 짐칸에 실리는 짐은 문제가 될 것이 없으나. 비행기 승객칸에 실리는 물건 중에는 건전지가 금지품목이므로... 그리고 전기 코드도 220V용으로 가져가는 것도 좋다. 호주의 전기는 240~250V이다. 그러므로 한국의 220V용 코드에다가 아답터를 사서 꽂아서 사용을 하던가 아니면 110V용 코드를 V자로 구부려서 써야한다. 그러므로 220V를 110V로 바꿔주는 아답터 또한 가져가면 좋다. 그리고 전기제품은 220V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가져가자. 참고적으로 이 아답터의 가격은 $5~15정도 한다.

우산

현지의 우산은 질이 우수한 제품의 경우 가격이 한국에 비해 비싸므로 휴대하기 편리한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참고적으로 호주의 겨울에는 비가 자주 내린다. 그렇지만 오래 내리는 경우는 드물다.

수영복

물론 반바지를 입고 수영을 해도 무관하다. 하지만 예쁘게 썬텐하기 위해 삼각으로 준비하자. 물안경까지 가져가면 금상첨화!  여자분은 비키니로 준비하자. 호주에서는 원피스 수영복이 오히려 튄다. 호주의 여자 수영복에는 뽕(?)이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 구입해서 가는게 좋을 듯...

화장품/세면도구/면봉

여성의 경우 기초 화장품류를 약간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현지에서 화장품이 매우 비싸고 유명 상표를 제외하고는 거의 생소한 것이 많으므로...

슬리퍼 혹은 샌달

현지제품의 질이 매우 좋지 못하고 비싸다. 운동화나 샌달로 출입이 안 되는식당이나 기타 장소가 있으므로

20. 기타 필요한 의류 : 청바지, 운동화, 칼라 없는 티셔츠 차림으로 출입이 불가능한 지역이 있으므로 그런류 이외의 의류도 준비하면 나쁘지 않을 듯 싶지만, 이런 차림으로 들어갈 수 없는 장소라면 아예 피하는 것이 상책일 듯...

수건(타올)

많이 비싸고 ,세탁물은 모았다가 일주일에 휴일 한차례 정도 세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수건이 부족할 수가 있다.(여름에는 문제가 되지 않음)요일 별로 한 장씩 예닐곱장 정도를 준비하고 , 해변에서 필요하므로 큼직한 수건도 한 장 준비하면 좋다.

손톱깎이/작은칼/반짓고리

복대(전대)

중요한 물품(여권, 비행기표, 현금)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그러나 날씨가 날씨인 만큼 통풍이 잘되는 걸로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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