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형님 안녕하세용~
글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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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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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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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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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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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4 오전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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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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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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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들어와보네요.
연말 인사겸,,,
굉장히 혼란스럽고 충격도 많았고 상처도 많았던 20대 후반이였어요.
한동안 정신 못차리고 방황하다가.
요즘들어 퇴근하면 쬐끔씩 뭐라도 쳐다보고 막 그래요.
아 혹시 기억나세요?
지난 1월쯤에 제이꿔리 책을 3권이나 샀었다고 자랑했었는데?
사서 한권 앞부분 쪼끔 보고 난 후 쳐다도 안봤죠 뭐
근데 어쩌다 보니까 한 반년 전쯤부터 스크립트의 95% 는 제이꿔리로 짜고 있어요.
그래서 보던 안보던 기술서적을 구매하는건 꽤 의미있는것 같아요.
뭐라도 하는척을 한다는게 그게 참 중요한거잖아요.
아 어제는 친일인명사전이 집에 도착했어요.
나오면 꼭 소장하고 싶었거든요,,,
헤헤헤헤
엄마가 저보고 걱정스럽다며 또라이라고 그랬어요.
아 맞다 조카들 초등학교 들어갈때 가방은 제가 책임진다는고 했던거 잊으신건 아니겠죠?
음,,,헤헤헤
여튼 건강하시구요 또 놀러 올게요.
형님 2009년 한 해 정말 수고하셨구요.
보람찬 2010년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