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선생님께 감사하며...내 자랑하기...;;
글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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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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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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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uk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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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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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6 오후 2: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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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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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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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박선생님에게 수업받은지 어언 1년이 지났네요...아니 1년하고 2달인가요...
작년 9월에 닷넷6기 수료하고 경력부족으로 중견업체 가지 못하고 하도급SI업체이랑 아주 조그만 벤처회사를 거치며 1년정도 필드에서 굴러먹다가 제법 그래도 규모있는 회사에 온지 3달좀 넘었네요.
제 자랑은 별건 아니고...입사한지 3달만에 특진으로 대리가 되버렸네요.
원래 경력이 최소한 3-4년은 넘어야 한다던데...
정말 많이 부족한 저인데 회사에서 절 그래도 꽤 좋게 보신 모양이에요.
선생님말씀을 믿고 쭉 정진한 보람도 있고 항상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선생님께 다가간거 같아서 더욱 기분이 좋네요.
가끔 전화해도 안받으시고(못 받으시는 거라고 믿습니다 ㅋㅋ) 같이 식사한지 한 반년은 된거 같지만 그래도 항상 선생님 생각하고 여기 들르는거 아시져?
좀 횡설수설했지만 대리가 갑자기 덜컥되고나니 어깨가 더욱 무겁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하는 부담도 늘지만 회사가 인정해주는거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 남겨 보네여.
선생님이 다른 술자리나 다른 강의자리에서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제자중 한명이 된다면 더 바랄게 없겟어요.
아무래도 오늘은 같이 일하는 팀원들한테 한턱 쏴야겟어요 ㅎㅎ
벌써 12월이네요 한해 잘 마무리하세요...라고 인사하는게 정석이지만 거의 매일 들르다 보니 뭐 굳이 그런 인사까지는 안하겠습니다.
그럼 또 들르겠습니다!